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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년 1월 결산

TheEnd 2023. 2. 27. 19:28

<이달의 여행지> 송악산 둘레길
- 송악산은 여러 번 갔는데 둘레길은 처음 걸었다. 바람이 심했는데도 좋았다.


<이달의 새로움> PT 시작
- 신년 파워로 무려 9시 반에 PT를 시작했다. 특이하게 30분을 1회차로 하는 피트니스에서 40회차를 결제했고, 1월 동안 (설연휴+트레이너의 개인 사유로 빠진 것을 제외하고) 5번 운동을 했다. 근력운동을 처음 해보는 터라 일단 흥미롭고, 상체 운동을 하니 목과 어깨의 통증이 덜해져서 좋았다. 기계마다 운동법이 다른데 운동법 기억하기도 어렵고, 내가 몇 킬로를 하고 있는지 기억하는 건 더 어렵다. 대만 여행과 손목 (철심 제거) 수술로 인해 2월에는 쉬기로 했는데, 재개하면 정신 바짝차리고 배워야 할 듯.


<이달의 소비> 위와 동일

<이달의 음악> 카라 플레이리스트
- 드디어 애플 뮤직을 결제했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마다 카라의 타이틀곡들을 돌리며 에너지를 강제 주입하고 있다.

<이달의 공연/전시> 관람 안 함

<이달의 영화> 안 봄

<이달의 책> 패트릭과 함께 읽기(미셸 쿠오)와 짐승 읽기(김지승)
- 『패트릭과 함께 읽기』는 내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사회로 뛰어들 용기가 있었는지 돌아보게 했고, 『짐승 읽기』는 내 내면을 들여다 볼 용기는 있는지를 돌아보게 했다.

<이달의 문장>
- 누군가를 내가 보기에 그가 담아내야 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우려 해서는 안 된다. 우선은 그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 『패트릭과 함께 읽기』 中

- 원래 있던 자리로부터 쉽게 물러난다. 뭐든 내가 할 수 없는 일인 것처럼 느끼면서 무능력함을 곱씹으면서 암담해지면서 자책하면서 나는 그냥 있다. 관계 실패와 회피에 익숙한 사람이면 흔히 그렇듯 몸피를 줄이고 체온을 낮추는 데도 능하다. 관계는 그렇게 취소된다. 존재도 취소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나를 그 취소의 순서에 세우겠지만 그럴 수가 없다. - 『짐승 읽기』 中


<이달의 인물> 딱히 없다.

 

 설 연휴를 보내고 2월(의 대만 여행과 손목 수술)을 준비하느라 맘만 바쁜 2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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