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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25일
- 웨이브
케이코와 회장이 나란히 서서 연습을 하는데 눈물이 났다. 왜 싸워야 하는지 이유를 잃어버렸다가도, 남들이 싸우는 걸 보며 힘을 내고, 내가 힘이 되는 걸 알게 되어 힘을 내고, 나와 맞서 싸우는 듯했던 사람이 실은 나와 함께 싸우고 있는 걸 알고 힘을 내고... 그러는 걸까? 하지만 영화라 아름답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케이코가 아픈 게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라 좋았다. 미야케 쇼 감독의 다른 영화도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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