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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7일(토)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두번째달: 서쪽하늘에, 궁 메들리
김무빈 (서도소리 이수자): 경복궁타령, 태평가, 몽금포타령, 오돌또기
하윤주 (정가 보컬리스트): 월정명, 나의 이름, 사람과 꼭 닮았다, 모란은
김준수: 육자배기, 사랑가, 이별가, 어사출두
구성이나 출연자 면면이나 더 바랄 게 없는 공연이었다. 두번째달의 연주도 너무 좋았는데 보컬리스트들의 소리가 더해지니 그야말로 극락이었다... 김무빈은 익숙한 노래들을 들려주셔서 좋았고, 하윤주의 정가는 새로운 영역이었다. 그리고 김준수가 왜 국악계의 아이돌인지 완전히 납득... 특히 김준수가 부른 사랑가, 이별가처럼 기존 판소리를 밴드 사운드에 얹은 곡들이 너무 좋았다. 덕분에 두번째달의 음반을 찾아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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