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화분을 들였다. 석화와 올리브나무. 석화가 좀 이상하게 크고 있다. ㅠ.ㅠ지방선거 투표하러 가던 길. 여름이었다...만 할많하않.천안에서 이자람님의 '노인과 바다' 공연이 있었고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자림로'라는 까페였는데, 오, 제주도 분위기 있음.호두과자도 저렴하고 맛있었고요.연구실 창문의 방충망이 없어진 사이 장수말벌이 들어와서 기절할 뻔했다. 다행히 캠폴 분들이 출동해서 잡아주심.가~끔 강변 산책.축구 시작하고 처음으로 천안에 원정 경기도 다녀왔다. 손목 골절되기 전, 몸이 가장 좋던 때.풋살을 하다가 공을 밟고 휘청한 사이 상대 선수와 충돌히면서 뒤로 넘어졌다. 땅을 짚은 왼손에 모든 무게가 실렸고 진짜 '뽀각' 소리가 났다. 요골과 척골이 골절되어 생애 처음으로 수술을 하고 입원도 함. 좋을 리 없는 일이었지만 여러모로 다행이다 싶은 점이 많아서 이만하면 됐다고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