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2023년 2월의 그래
TheEnd
2023. 4. 3. 19:22
설연휴에 호텔을 다녀온 후 각막궤양이 재발해서 병원을 드나들었다. 증상만 보면 통증이 심할 것 같은데 (그리고 각막을 긁어내는 치료도 통증이 심했을 만한데) 그래는 하루 정도만 불편해 하고 별 티를 내지 않았다.
그래서 대만 여행 전까지는 그래만 보면 괜히 애틋했다... ㅠ.ㅠ
호텔 다녀와서는 역시나 잠... 자고 또 잠...
새 캣타워를 들이고 베란다에 설치했던 캣폴을 정리했다. 지난 겨울 내내 환기가 어려워서 곰팡이가 핀 부분도 있었고, 늘 수직이 안 맞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었다. 일단 방에 설치해 두고 날이 따뜻해지면 베란다에 내놓으려고 한다.
지금은 알아서 올라가기 보다는 내가 올려주는 상황. 내려오는 것도 운동이니까...
고된 2월 잘 보냈어, 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