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TheEnd
2025. 1. 1. 17:41
- 2024년 6월 29일 (토)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최초의 여성 조경가이고, 작품 세계를 조명한 영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걸 알고 있었어서 전시를 꼭 보고 싶었다. 방대한 양의 작업물을 훑어 보면서 경이로운 동시에 그런 시대에, 특히 여성이 이렇게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었던 (분명히 하나뿐은 아닐)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건축이나 조경은 자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른들의 사정을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사유원에는 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