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10월

TheEnd 2022. 11. 21. 19:25

우울하던 날 꽃시장에 다녀왔다.

학교에서 좋아하는 길. 점심 먹고 산책.

쨍한 가을날에는 갈대밭을 따라 제법 멀리 산책을 했다. 생각해 보니 이때부터 무릎 아픈 듯... ㅠ.ㅠ

1박 2일 출장으로 해운대에 다녀왔으나 바다를 본 시간은 밤과 아침 합쳐서 10여 분 남짓이었다.

계절이 문제인가, 또 꽃으로 마음을 달랬다.

 

 그리고 2022년 10월은, 2014년 4월처럼 잊어서는 안 되는 달이 되었다.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