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그래
2022년 6월의 그래 _ 2022.08.30
TheEnd
2022. 10. 11. 19:54
이불 속에서 눈만 빼꼼
발톱 뇸뇸하다 쉬는 타임
유난히 일찍부터 털이 날려서 냥빨을 했다
나른 나른
세상 편안해 보여서 보는 집사가 억울할 때가 있다
낯선 각도로 찰칵 찰칵
쿨쿨
완연한 여름밤
갑작스레 호텔에 보내졌지만 잘 지낸 듯
귀가해서는 역시나 꿀잠
... 사진 방향이 마음대로 돌아간다. 정말 이사해야 하나...
- Mirabel 2022/08/30 23:23 # 삭제 답글
- 요즘 이글루스가 참... 사진 맘대로 돌아가는건 이글루스내 사진편집앱을 사용해서 올리는 방법뿐인데 그마져도 앱이 제대로 켜지는 경우가 드물어서 열받더군요.. 이미 포기하고 누워서 올려저도 에라모르겠다.. 하고 마는데 쩝,.. 그래는 공중부양중이로군요.. -ㅅ-;
냥이 털갈이가 처서 이전부터 시작인가봅니다. 청주 부모님댁에 들렸을때 아버지께서 키우시는 어미냥이가 반갑다고 부비부비 하고 인사를 하면 옷 전신히 털밭이 되어버리곤 했는데 집에서 키울때는 냥빨이 한가지 방법이로군요.. 새로운 걸 알았습니다;;; - 디엔 2022/09/19 21:33 # 수정 삭제
- 이글루스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고민 끝에 티스토리로 글을 옮기고 있어요. https://newintheend.tistory.com/
강아지처럼 털갈이를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유난히 털 뿜뿜하는 계절이 있습니다. 그래는 봄부터 여름까지가 심해서 한 번씩 냥빨을 해주면 좀 낫더라고요. 다만 거센 저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