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그래
2022년 4월의 그래 _ 2022.05.18
TheEnd
2022. 10. 11. 19:43
이불 속에서 얼굴만 쏙.
이동장에 갇혀 네뷸라이저 처치 중. 하지만 소음 때문인지 너무 싫어했다.
햇빛이 좋아서 베란다에 자리를 하나 더 마련해주었더니 쏙 들어갔다.
이번에는 머리만 넣기.
동물병원에 가면 다른 손님이 없을 때 스태프 선생님들의 허락을 받아 그래를 풀어주곤 한다. 병원 냥이 옹심이에게 다가가는 그래. 하지만 외면당했다.
발라당.
고양이들은 햇볕의 소중함을 안다.
셀프로 비닐에 포장됨.
하절기용 집, 텐트를 꺼내주었다. 역동적인 장면 포착.
일하는 집사 보기.
텐트 안에서 멍.
곤한 잠.
베란다가 좋은 귀한 계절이다.
텐트에서 잠도 자고
앉아서 시간도 보낸다.